박서준 백진희, 또 다시 열애설…커플 패딩이 증거?
동아경제
입력 2015-01-06 11:18 수정 2015-01-06 11:18
‘박서준 백진희’
배우 박서준과 백진희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6일 오전 한 매체는 "백진희와 박서준이 2년째 열애 중"이라며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대외적인 발표와 달리 지금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박서준이 백진희가 거주하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했다는 사실과 두 사람이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와 패딩 재킷을 나눠 가졌다는 점을 열애의 증거로 제시했다.
실제로 박서준은 지난해 12월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것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원피스에 나올법한 덩치를 시전할 패딩이라 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약 일주일 후인 11일 백진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딩 속에 쏙"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이 공개한 사진에는 똑같은 브랜드의 패딩을 입고 있는 각자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백진희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서준과 백진희는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최근 박서준이 백진희가 사는 동네로 이사 갔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워낙 연예인이 많이 사는 동네라 집이 가깝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설명했으며, 열애설의 증거로 제기된 커플링과 패딩에 대해서는 각각 "원래 끼고 다니던 반지와 소속사 직원들이 단체로 맞춘 팀복"이라고 해명했다.
박서준 백진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서준 백진희, 진짜 아니야?" "박서준 백진희, 이러다 결혼 발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서준 백진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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