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에서 펼쳐진 폴크스바겐 패밀리데이 성료
동아경제
입력 2014-10-27 15:29 수정 2014-10-27 15:30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가평 자라섬에서 ‘폴크스바겐 패밀리데이 2014’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패밀리데이 행사에는 약 800가족, 2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자라섬을 찾은 폴크스바겐 오너와 참가자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흥겨운 축제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패밀리데이는 해치백의 전설 ‘골프’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시대별 골프 디자인 변천사와 동시대를 풍미했던 문화 이슈를 함께 전시한 ‘골프 뮤지엄’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한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으로 300마력의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인 ‘골프R’을 깜짝 공개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이밖에 폴크스바겐의 에코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블루모션 존(BlueMotion Zone)’과 SUV 투아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오프로드 존(OffRoad Zone)’등 다양한 드라이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25일 열린 행사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국민 악녀, 배우 이유리(연민정 분)가 깜짝 등장했다. 이유리는 극중 타고 나왔던 더 비틀을 타고 등장해, 골프의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10월에 40번째 생일을 맞은 폴크스바겐 고객과의 케이크 커팅 행사에 참여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패밀리데이는 단순한 고객 이벤트의 차원을 넘어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큰 고객행사”라며, “폴크스바겐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폴크스바겐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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