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얼음물 샤워 없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마음씨도 멋있네”
동아경제
입력 2014-08-22 13:57 수정 2014-08-22 13:59
‘정우성 아이스버킷챌린지’
배우 정우성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정우성은 22일 오전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공식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정우성입니다.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기 위한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노희경 작가님께서 저를 지목해 주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좋은 일에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에 도전하거나, ALS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는데요. 제가 지금 해외 촬영 중이라 얼음물 샤워 보다는 승일희망재단에 기부참여로 뜻을 함께 하겠습니다. 의미 있는 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는 수많은 환우 분들께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노희경 작가는 지난 21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을 공개하며 다음 참여자로 배우 배종옥, 한지민, 정우성을 지목한 바 있다. 노희경 작가와 정우성은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에서 희귀질환인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3명을 지목하며,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세계 각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