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2명 귀순, 어떻게 귀순했나 보니…교동도로 헤엄쳐서
동아경제
입력 2014-08-14 15:27 수정 2014-08-14 15:30
사진=YTN방송캡쳐
북한 주민 2명 귀순, 어떻게 귀순했나 보니…교동도로 헤엄쳐서
북한 주민 2명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2명이 14일 새벽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40대와 50대 남성으로 알려진 이들은 새벽 4시쯤 교동도로 헤엄쳐 왔다가 해병대 초병들에게 발견 됐으며, “살려 달라, 귀순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동도는 북한 해안과 최단거리가 2.5km 정도로 지난해에도 북한 주민 1명이 헤엄쳐 넘어와 귀순한 바 있다.
당국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귀순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이들의 신분과 귀순 의사가 확인되면 3개월간의 사회적응기간을 거쳐 정착하게 된다.
북한 주민 2명 귀순 소식에 누리꾼들은 “북한 주민 2명 귀순, 헤엄쳐서 그렇게 쉽게 올 수도 있구나”, “북한 주민 2명 귀순, 정신 차리고 지켜야겠다”, “북한 주민 2명 귀순, 수영선수해도 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