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명량은 졸작?…“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
동아경제
입력 2014-08-08 14:33 수정 2014-08-08 14:38
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쳐
진중권, 명량은 졸작?…“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
진중권 명량
비평가 겸 동양대 교수 진중권이 영화 ‘명량’이 졸작이라고 밝혔다.
진중권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활’은 참 괜찮았는데.” 라는 글을 올리며 최근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명량’이 졸작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진중권은 영화 ‘명량’의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한다는 생각도 비췄다.
한편, 과거 김한민 감독의 ‘최종병기 활’에 대해서는 ‘참 괜찮았다’는 표현을 전해 ‘명량’이 전작에 못 미치지 못함을 밝힌 것이다.
진중권 교수가 명량에 대해 졸작이라고 밝힌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평도 그의 생각과 함께하는 측과 비난하는 측으로 양분되고 있다.
진중권 명량 평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중권 명량, 본인이 한 번 만들어 보지”, “진중권 명량, 조금 영화가 어색하긴 해요”, “진중권 명량, 소신 발언 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