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 람보르기니 우라칸, 가격은 3억7100만 원부터
동아경제
입력 2014-07-11 14:11 수정 2014-07-11 14:19
‘람보르기니 우라칸’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이 지난 10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람보르기니의 우라칸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가야르도’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주력 모델이다.
새로운 5.2리터 V10 엔진은 최고출력 610마력과 최대토크 57.1kg.m를 뿜어내며 새로운 가솔린 직분사 (Iniezione Diretta Stratificata, IDS) 방식이 결합됐다. 이 결과 기존의 가야르도 V10 엔진보다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적지만 더 강력한 파워와 토크를 낼 수 있게 됐다. 최고속도는 325km/h를 넘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에 주파한다.
우라칸은 날카로운 선과 획일적이고 단정한 볼륨, 정밀한 표면을 특징으로 한다. 차량 전면에서부터 후면까지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실루엣과 함께 측면 윈도우는 육각형 형태를 이룬다. 여기에 슈퍼 스포츠카 최초로 모든 라이트 기능에 최신의 LED 기술이 적용됐다.
실내는 최고급 나파(Nappa) 가죽과 알칸타라(Alcantara)로 꾸몄으며 동급 최대 크기인 12.3인치 풀컬러 TFT 계기판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RPM, 내비게이션 맵,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포함한 차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새료운 하이브리드 섀시를 탑재해 1422kg의 공차중량을 달성해 마력당 2.33kg밖에 안 되는 뛰어난 출력대 중량비를 자랑한다,
우라칸 LP 610-4는 올해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기 전 사전계약을 통해 700여대가 계약됐으며 국내서도 이미 공식 출시 전 20여대의 사전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라칸 LP 610-4의 국내 판매 기본 가격은 3억71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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