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 “틱틱거려 미안해” 편지에…이경규 “영화 한 편 보자” 영상편지 답장
동아경제
입력 2014-07-01 15:07 수정 2014-07-01 15:57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예림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아빠에게 쓴 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아빠에게 보낸 장문의 편지가 공개됐다.
이날 이예림이 쓴 편지 내용에는 “6회 연속 월드컵을 보러 갈 수 있는 건 정말 부럽고도 대단한 일인 것 같다. 하지만, 한 해 한 해 월드컵이 늘어갈수록 집 가방에 챙겨가는 약 봉지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아빠를 걱정하는 마음을 적었다.
이어 “아빠 나이에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며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언젠가 빛을 볼 거야”라며 이경규를 응원했다.
또한 “나도 항상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서 답답할 때가 있다”며 “아빠가 많이 속상해 할 때 틱틱 거린 거 미안해 앞으로 좀 더 표현하도록 노력해 볼께”라고 남겨 이경규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이경규는 딸의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아빠가 네 편지를 받고 찡하다. 좋은 분들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 한국에 돌아가면 아빠와 영화를 한 편 함께 보자.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예림의 편지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예림 편지,진솔함이 느껴지네요”, “이예림 편지, 마음이 정말 이쁘네요”, “이예림 편지, 많이 컷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