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공동 219위
동아경제
입력 2014-06-16 16:16 수정 2014-06-16 16:43
사진=동아일보DB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한국의 출산율 세계 최하위 기록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16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발행한 월드 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올해 추정치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5명에 그쳐 분석 대상 224개국 중 219위를 기록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알려졌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를 의미한다.
한국 여성들은 올해 1명당 1.25명을 낳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는 224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219위로 세계 최하위에 해당된다.
이에 싱가포르가 0.80명으로 꼴찌를 기록했고, 마카오가 0.93명으로 223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만이 1.11명으로 222위, 홍콩이 1.17명으로 221위를 기록했다.
한편 영국령 버진 아이랜드가 1.25명으로 한국과 공동 219위를 차지했다.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낳는 사람만 낳는다”,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그 만큼 경제가 어려운게 아닐까요?”,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아이는 부의 상징”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