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 위해 5000만 원 기부 “애도 동참”
동아경제
입력 2014-04-25 14:06 수정 2014-04-25 14:13
‘추성훈’’
추성훈이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경기도 안산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추성훈은 지난 24일 소속사를 통해 피해자들을 위해 시청에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추성훈이 기부한 5000만 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9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헀다.
특히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와 함께 이번 기부를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지난 17일 블로그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한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의 안부를 기도합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추성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성훈 기부, 좋은 곳에 쓰이길", "추성훈 기부, 훈훈하네요", "추성훈 기부, 멋지다", "추성훈 기부, 위로가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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