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만원으로 만든 람보르기니…할아버지의 지극한 손자사랑
동아경제
입력 2014-03-14 11:23 수정 2014-03-14 11:33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손자에게 람보르기니를 직접 만들어 선물한 할아버지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 미니어처는 중국의 한 농부가 자신의 손자를 위해 6개월 동안 500파운드(약 89만 원)를 들여 직접 제작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체는 주로 철제 조각과 오토바이 부품으로 이뤄졌으며 길이와 높이는 각각 2m와 1m다. 여기에 5개의 배터리를 장착해 완충 시 최대 59km까지 달릴 수 있고 최대 96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자사랑이 대단하다”, “89만원에 저 정도면 나쁘지 않네”, “최고속도 100km/h면 아이가 타기엔 위험할 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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