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 배터리 무상교환 1년 연장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3의 일부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으로 무상교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달부터 스웰링 현상이 제기된 일부 공급업체의 배터리에 대해 무상교환 조치를 해온 상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특정 공급업체의 배터리 가운데 보증기간 6개월이 경과된 1년 전후 시점에서 스웰링 현상이 발생했다”며 “스웰링 현상은 사용시간 경과로 수명이 말기에 도달한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전해액이 기화하며 발생하는 현상으로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 2013 국제 모터사이클 쇼, 청순 혹은 섹시
• ‘고의적’ 성폭력 공무원, 연금 절반만 받고 쫓겨난다
• ‘왕따’ 중대형아파트의 추락…올 초보다 2억원 떨어진 곳도
• 기아차, 조지아 공장 가보니…2년새 생산량 2배
• 푸조의 기대주 ‘장고’ 등장
• ‘2000만원 국산차 vs 6000만원 수입차’ 어느 차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