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만 원 수퍼카 ‘스피라 아이코닉 2.7’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3-04-12 08:45 수정 2013-04-12 13:45
어울림모터스는 ‘2013년 서울모터쇼’ 한정판 모델 ‘스피라 크레지티 2.7’ 출시 이후 ‘스피라 아이코닉 2.7’ 모델을 국내 10대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피라 아이코닉 2.7’의 가격은 39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기존에 판매되었던 그 어떤 스피라 모델 라인업보다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기존에 판매되었던 ‘스피라 아이코닉’의 팀포네 외관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카폰 파이퍼(Carbon Fiber) 대신 FRP 바디를 사용하여 차량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신차는 기존의 스피라 모델이 스포츠적인 요소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하였다면 이번 모델은 오로지 스포츠적인 요소만을 고집해 수퍼카 최고의 진입 장벽인 가격을 허물 수 있었다.
어울림모터스의 홍보실장 제프 박(Jeff Park)은 “스피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옷을 갈아입는 수제 수퍼카’이기도 하지만 운전자가 느끼는 재미와 성능은 그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수퍼카의 가격 파괴를 보여준 ‘스피라 아이코닉 2.7’은 지난 한정판 모델 ‘스피라 아이코닉’과 마찬가지로 튜닝 패키지를 별도 구매하여 자신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다.
한편 지난 모터쇼를 통해 출시된 한정판 모델 ‘스피라 크레지티 2.7’은 15대 모두 판매가 완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