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모닝 주차 시 뒤로 밀려…‘리콜’
동아경제
입력 2012-12-17 14:11 수정 2012-12-17 14:23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한 벨로스터와 모닝이 각각 리콜에 들어간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벨로스터와 모닝의 후륜 주차브레이크 작동케이블과 브레이크 캘리퍼 연결 부위 부식으로 경사로에 주차할 때 자동차가 뒤로 밀릴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4월13일부터 올해 2월25일 사이 제작된 벨로스터 211대와 지난해 1월17일부터 올해 3월29일에 생산된 모닝 259대다.
또한 벨로스터 1297대(2011년 11월1일~2012년 4월17일)는 파노라마 선루프 균열로 주행 중 선루프 유리가 깨질 수 있다는 문제점도 발견돼 역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소유자는 18일부터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문의 080-2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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