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H-렉스턴W에 하만카돈 달았다 : 비즈N

체어맨H-렉스턴W에 하만카돈 달았다

동아경제

입력 2012-10-31 18:10 수정 2012-10-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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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체어맨 H 뉴클래식과 렉스턴 W이 상품성을 강화해 판매된다. 이 두 모델은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새로운 3D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31일 쌍용차에 따르면 체어맨 H 뉴클래식은 하만 그룹의 최상위 브랜드 하만카돈 프리미엄 5.1채널 12스피커 시스템과 7인치 3D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하만카돈은 마이바흐와 벤츠 S클래스 등에 탑재된 오디오 시스템이다. 또 새로운 내비게이션은 기존 6.5인치에서 7인치 모니터로 향상된 디스플레이에 대한민국 전역의 지형과 도로, 건물을 입체적인 렌더링을 통해 보여 준다. 이 밖에도 슬림형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눈부심 방지 거울 룸미러와 2열 센터에 3점식 시트벨트가 새롭게 적용됐다.

렉스턴 W 역시 하만 그룹의 인피니티 프리미엄 10스피커 시스템과 7인치 3D 내비게이션이 적용됐고 스티어링휠 역시 쉬운 버튼 조작이 가능하도록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또한 슬림형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눈부심 방지 거울 룸미러를 장착했다.

새로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체어맨 H 뉴클래식 500S 최고급형 이상에 기본 적용했고 500S 고급형에는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렉스턴 W는 RX7 브라운 스페셜부터 기본 적용했으며 RX7 럭셔리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체어맨 H 뉴클래식 500S 3566만~4553만 원, 체어맨 H 뉴클래식 600S 4567만~4744만 원이며 렉스턴 W RX5 2683만, 렉스턴 W RX7 2918만~3405만원, 렉스턴 W 노블레스 3743만 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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