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기아차 신형 K7 보더니 첫 마디가…
동아경제
입력 2012-10-23 14:34 수정 2012-10-23 16:29
“꼭꼭 숨겼던 신형 K7 품평회 사진 나돌아, 모양이 정겹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기아자동차 ‘K7’ 2세대 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화제다.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형 K7 사진을 등록하고 “모양이 정겹다”고 평가했다.
K7은 최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서 품평회 사진이 유출된 이후 급속도로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K7의 외관은 K9 디자인 특성을 반영한 K시리즈 패밀리룩을 유지했고, 기존 모델보다 흐르는 듯한 유선형의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함을 강조했다. 전면 그릴과 보닛은 K9, 후면 램프 디자인은 K3와 흡사했다.
정 부회장은 이전에도 개인적인 취미나 관심사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지난 3월 트위터 계정이 해킹돼 현재는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출퇴근용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니버스 ‘스프린터’를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니버스는 19만 달러(약 2억20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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