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비서, 경찰버스에 남자 성기 그림 그려…과거 직업이 만화가?
동아경제
입력 2015-04-22 17:24 수정 2015-04-22 17:28
심상정 비서. 사진=동아일보 DB
심상정 비서, 경찰버스에 남자 성기 그림 그려…과거 직업이 만화가?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 의원이 자신의 비서가 경찰버스에 음란한 낙서를 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22일 심성정 원내대표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자들에게 “비록 퇴근 후 사적으로 한 일이지만, 의원을 보좌하는 직원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논란을 일으킨 비서는 전날 사의를 표했으며,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날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의 공보비서 권 모 씨는 18일 오후 세월호 시위 현장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기동대 버스에 펜으로 남자의 성기를 그리는 낙서를 했으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 했다가 논란이 일자 관련 내용을 비공개로 바꿨다.
한편 권씨는 작년 7월부터 심 의원의 공보비서로 재직 중이며, 만화가·인터넷 매체 필진 등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정 비서. 심상정 비서. 심상정 비서.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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