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vs파퀴아오, 맛깔나는 중계는 월드컵 어록 탄생시킨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아…
동아경제
입력 2015-04-22 15:56 수정 2015-04-22 15:59
사진 = 배성재 SBS아나운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격돌하는 '세기의 대결' 중계에 나선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가 최초로 만나 벌이는 '꿈의 대결'을 중계하게 될 캐스터로 낙점됐다.
이번 경기는 2억 5천만 달러 (한화 약 2700억 원)를 웃도는 사상 최고 대전료의 빅매치로, SBS와 SBS sport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올림픽과 월드컵 등의 중계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배성재 아나운서는 스포츠 빅이벤트 못지않게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격돌 역시 중계하게 됐다. 제작진은 배 아나운서의 박진감 넘치는 음성이 격투기 종목의 치열한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평가해 배 아나운서를 중계자로 선정했다.
배 아나운서는 "중계해 보지 않은 종목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방송을 했지만 월드컵 결승을 중계할 때처럼 설렌다"는 말로 빅매치 중계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많이 늘어난 복싱 마니아들의 취향과 대중적인 입맛을 함께 고려한 '하이브리드 중계'를 하겠다"며 "이번 세기에는 다시 없을 대결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vs파퀴아오'는 5월 3일(한국시간) 오후 12시 10분부터 방송되며, 프리뷰 프로그램, 매치 프리뷰 등에 이어 오후 1시부터 본 경기가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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