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4월 한 달 동안 실시
동아경제
입력 2015-04-16 14:13 수정 2015-04-16 14:27
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사진=쌍용차
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4월 한 달 동안 실시
쌍용자동차가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를 약속하는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 활동 키즈세이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키 즈세이프 캠페인(Kids Safe Campaign)’은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차량 스티커 및 안전깃발 지원, 안전용품 반값할인 등 차량과 보행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아우르며, 쌍용차는 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4월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영업소 방문 고객이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EBS 애니메이션 캐릭터 두다다쿵 이미지를 활용한 차량부착용 안전스티커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ISO-FIX 카시트(3명), 최고급 목쿠션(10명), 영화관람권(각 2매, 100명), 차량 실내 항균캔(5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 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교통지도를 담당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과 담당교사에게 안전깃발을 지원하며, 지난 15일 인천공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근한 이미지의 두다다쿵 캐릭터가 도안된 안전깃발을 활용하여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쌍용차는 차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세이프 드라이빙(Safe Driving) 반값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월 전차종 출고 고객에게 페도라(FEDORA) 유아 카시트 50% 할인쿠폰을, 코란도 투리스모 출고 고객에게는 옴니뷰사의 어라운드뷰(Around View) 시스템 50% 할인쿠폰(장착비 포함)을 지급한다.
어라운드뷰 시스템은 전후방은 물론 스카이뷰를 활용해 차량 주변 전체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체구가 작은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향상시켜 준다.
쌍 용차는 어린이 안전 증진활동 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전거 헬멧 착용 생활화를 비롯한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한 바 있으며, 시야 확보가 용이한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하여 영업소 방문 고객들에게 배포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도 후원하고 있다. ‘엄마손’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부채 형태로 제작하였으며, 쌍용차는 전국 경찰서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엄마손’ 보급과 활용법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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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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