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높인 이유 봤더니…
동아경제
입력 2015-04-11 12:54 수정 2015-04-11 14:29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사진=동아일보 DB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높인 이유 봤더니…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이고 세계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취약성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12년 8월에 올린 신용 등급은 ‘Aa3’로 그대로 유지됐다.
무디스는 이번 한국의 신용등급 결정에 대해“한국의 공공부채 관리가 개선됐고 세계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취약성이 줄어든 점 등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디스는 “한국의 공공부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 2013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36.6%까지 늘었지만 효율적인 부채 관리로 2017년까지 GDP의 30%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 봤다.
이어 무디스는 한국의 은행 등의 단기 외채 규모를 언급하며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줄었다. 세계 시장 변동성에 한국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한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