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20개국 동시 출시…기본형 85만8000원
동아경제
입력 2015-04-09 11:28 수정 2015-04-09 14:56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의 모바일결제 시스템 삼성페이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삼성전자가 ‘제로’에서 출발해 소비자가 원하는 진정한 혁신을 담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S6 엣지’를 오는 10일 본격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6’와 ‘갤럭시S6 엣지’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최고 사양의 성능을 겸비한 스마트폰이다.
지난 3월 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뒤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10일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6의 홈버튼을 두번 연달아 누르면 화면이 꺼져있어도 카메라 기능이 활성화 된다.
국내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갤럭시 S6’ 32GB 85만8000원, 64GB 92만4000원이다. ‘갤럭시S6 엣지’의 경우 32GB 97만9000원, 64GB 105만6000원이다.
삼성전자 IM부문장 신종균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이 진정성을 담아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혁신을 거듭한 끝에 ‘올 뉴 갤럭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제품 공개 행사인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국내 행사에 맞춰 ‘갤럭시S6 엣지’를 제조하고 최종 포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담은 ‘갤럭시S6 엣지 인박싱(In-boxing)' 영상을 삼성전자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영상에서 부품을 하나하나 조립해 제품을 완성하고 정성껏 포장하는 과정을 통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 담긴 노력과 진정성을 소개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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