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용의자 강모 씨 숨진 채 발견
동아경제
입력 2015-02-25 10:36 수정 2015-02-25 10:41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쳐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용의자 강모 씨 숨진 채 발견
25일 오전 8시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용의자 강 모 씨(50)가 침입 엽총을 발사해 3명을 살해했다.
숨진 사람은 내연녀로 알려진 김 모 씨의 아버지(74)와 오빠(50), 김 씨 딸의 동거남(52)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이들을 살해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도주 했으며, 충남 공주 금강 인근 금암삼거리 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이날 오전 6시26분께 공주 신관지구대에서 경찰에 맡긴 엽총 2정을 출고해 소지하고 나간 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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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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