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호선 2단계 3월 개통, 60분대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 구간 38분으로 단축
동아경제
입력 2015-02-02 09:49 수정 2015-02-02 09:54
서울 9호선 2단계 3월 개통. 사진=메트로9 홈페이지
서울 9호선 2단계 3월 개통, 60분대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 구간 38분으로 단축
서울 9호선 2단계 3월 개통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도시철도9호선은 오늘 3월 신논현역과 종합운동장역 구간 운행을 착공한 지 6년9개월 만에 본격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기존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면 60분대가 걸리던 시간이 38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3월 28일 9호선 2단계 구간을 개통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히고, 오는 31일부터 2단계 구간 시운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개화역~신논현역 구간에 선정릉역, 종합운동장역, 언주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까지 5개역이 늘어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시운전으로 인한 승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반열차와 급행열차의 비율을 2:1에서 1:1로 조정하기로 했다.
시 운전으로 변경된 열차 운행정보는 9호선 각 역사·열차에 게시된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메트로9호선 홈페이지(www.metro9.co.kr), 9호선 고객지원센터(2656-0009),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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