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아파트 화재, 2명 사망 3명 치료 중…아파트 주민 “‘쾅’ 폭발음과 함께 화재 발생”
동아경제
입력 2015-01-13 15:13 수정 2015-01-13 15:29
양주 아파트 화재. 사진=YTN 방송 화면 캡쳐
양주 아파트 화재, 2명 사망 3명 치료 중…아파트 주민 “‘쾅’ 폭발음과 함께 화재 발생”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GS자이아파트 7단지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4층에서 시작된 불은 5층으로 옮겨 붙었으며, 이에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이날 화재로 집에 있던 A(23)씨가 숨졌으며, 중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A씨의 누나 B(28)씨가 치료를 받던 가운데 사망했다.
또한 유독가스를 흡입한 김 모 씨(23)등 아파트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주민들은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