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횡령 김우종 지명수배, 연예대상 당시 김준호 얼굴보니… 수척
동아경제
입력 2015-01-07 08:54 수정 2015-01-07 08:58
김우종 지명수배. 사진=KBS 연예대상
회삿돈 횡령 김우종 지명수배, 연예대상 당시 김준호 얼굴보니…
개그맨 김준호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 김우종 씨에게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회삿돈 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우종 대표는 회삿돈을 빼돌려 지난해 11월 말쯤 미국으로 출국한 뒤 자취를 감췄다.
이에 경찰은 김우종 씨에 대한 지명수배와 함께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에 대해 귀국하는 즉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국 사무소에도 입국시 통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우종 대표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금 수억 원을 횡령해 도주했고,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김준호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개그맨 전문 연예기획사로 이국주·김준현·김대희씨 등 40여명이 소속돼 있다.
김우종 대표의 횡령 이후 소속 개그맨들과 매니저들의 출연료가 제대로 지급되지 못하면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우종 지명수배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우종 지명수배, 어쩌다”, “김우종 지명수배, 김준호 힘들겠네”, “김우종 지명수배, 소속된 사람이 40명이나 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해 말 ‘2014 KBS 연예대상’ 을 통해 수척한 얼굴을 보였으며, 당시 동료 연예인들은 김준호에게 격려의 응원을 보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