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1000만 관객 돌파 “놀란의 놀라운 저력”
동아경제
입력 2014-12-25 11:12 수정 2014-12-25 11:12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인터스텔라 직배사 워너 브라더스코리아는 인터스텔라가 이날 0시를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1000만4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터스텔라는 개봉 후 약 50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터스텔라는 아바타(누적 1362만4328명), 겨울왕국(누적 1029만6101명)에 이어 국내 개봉한 외화 중 역대 흥행 3위로 올라섰다.
올해 기록으로는 명량(누적 1761만863명), 겨울왕국에 이어 2014년 외화로는 두 번째,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통틀어 3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로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로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 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얻은 인물이다.
전작인 메멘토 등을 통해 국내외 관객의 뇌리에 인상 깊게 했으며 인셉션 등은 꿈이라는 소재를 스크린에 구현, 리얼리티와 드라마적 요소를 충실히 살려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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