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커플’ 박한별 정은우…“작품서 처음 만나 교제 시작”
동아경제
입력 2014-12-24 15:58 수정 2014-12-24 16:05
‘정은우 박한별’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가 교제 사실을 밝혔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은우(28)와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 연인이었던 세븐과는 올해 초께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하면서 사실상 결별했다.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 하더라”며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한별과 정은우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배우 정은우의 본명은 정동진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 2006년 KBS2 단막극 ‘드라마 시티-이별보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청소년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3’, MBC 드라마 ‘불꽃놀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10년 KBS2 ‘추노’, KBS1 ‘웃어라 동해야’, SBS ‘태양의 신부’ ‘다섯손가락’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2년에는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13년 SBS 연기대상 단막특집극 부문 특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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