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터넷 다운, 오바마 대통령 발언 눈길…왜?
동아경제
입력 2014-12-23 09:15 수정 2014-12-23 09:21
북한 인터넷 다운. 사진=영화 더 인터뷰
북한 인터넷 다운, 오바마 대통령 발언 눈길…왜?
북한 인터넷망이 완전히 다운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미국 언론들은 지난 주말부터 이상 증세를 보이던 북한 인터넷망이 23일 새벽 1시부터 완전히 다운돼 접속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북한 관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이 직접 운영하는 홈페이지는 오늘 새벽부터 접속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남선전용 인터넷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접속이 됐다 안 됐다를 반복하며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의 인터넷 관리업체인 ‘딘 리서치’의 더그 마도리 소장은 “지난 21일 오후 10시(GMT 시간 기준, 한국시간 22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불안정한 네트워크가 크게 증가했다”며 “북한 인터넷이 완전히 통제 불능 상태”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인터넷망 다운은 지난 19일 오바마 대통령이 소니 영화사 해킹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발언을 한 이후부터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