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억 제시한 롯데 마다하고 두산행 장원준, 그 이유는?
동아경제
입력 2014-11-29 16:57 수정 2014-11-29 16:59
장원준이 그동안 소속팀이었던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두산 베어스와 4년 계약을 채결했다.
두산은 29일 “장원준과 FA 계약을 채결했다”며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4년에 총 84억원(계약금 40억원ㆍ연봉 10억원ㆍ인센티브 4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SK 와이번스에 잔류하는 최정의 86억원보다는 적고 원 소속팀인 롯데 자이언트가 제시한 88억보다 낮은 금액이다. 그러나 투수 FA 계약금으로는 역대 최고 액수다.
장원준은 앞서 우선 협상 기간에 롯데에서 88억원을 제시받았으나 자신의 가치를 알고 싶다며 거절했고, 이날 두산과 롯데 제시액보다 적은 84억원에 계약했다.
88억을 제안한 롯데와 계약하지 않고 두산을 선택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장원준은 지난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통산 85승 77패 2홀드,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스타십’ 기술 진전에… 우주 개발기업들, 화성탐사로 사업 확장
- “삼성전자 시가총액 120조 줄어… 반도체, 환란 같은 위기”
- 개미도 脫한국 가속… 해외ETF 14배 늘때 국내는 2배
- 주금공 PF보증 사고액 급증… 올해 역대 최대치 갈아치울듯
- [머니 컨설팅]방향성 없는 시장,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접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