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 진짜 사람 같네
동아경제
입력 2014-10-29 16:14 수정 2014-10-29 16:18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 진짜 사람 같네
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에 있는 산타크루즈 섬에 있는 한 수산 시장의 풍경을 담은 것으로, 영상 속에는 수산시장의 한 생선 판매대 앞에서 장 보는 듯 한 바자 사자와 펠리컨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곳의 바다사자들은 손님들의 계산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상점 주인이 주는 참치 조각들을 받아 바다로 돌아간다.
바다사자의 모습을 포착한 야생동물 사진작가 크리스티앙 카스트로는 “이곳 사람들에게 동물들은 자연스러운 공존 대상이다. 야생동물과 인간의 가장 바람직한 공존형태를 보는 것 같았다”며 “이 바다사자를 보는 순간, 너무 흥미진진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마치 시장에서 장을 보는 사람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 펠리컨도 장보네”, “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 얼마예요?”, “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 재미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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