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경아, 한혜진 장윤주 완벽 모사…“용가리 포즈 원조는 나”
동아경제
입력 2014-10-23 11:15 수정 2014-10-23 11:18
‘라디오스타 송경아’
라디오스타’에서 송경아가 모델 한혜진, 장윤주의 표정 연기를 완벽하게 모사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국적불명' 특집으로 god 박준형, 모델 송경아, 래퍼 미노, 비스트 손동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경아는 "우선 한혜진의 경우 계란형에 갸름하고 입이 작다. 그래서 그 부분을 살리는 표정을 한다"고 한혜진의 화보에서 즐겨하는 표정을 모사했다.
이어 장윤주에 대해 "볼이 통통하다. 내가 보기엔 너무 예쁜데 본인은 콤플렉스인 거 같더라. 그래서인지 볼을 살짝 깨문 표정을 주로 짓는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자신이 용가리 포즈를 제일 먼저 시도했다. 예전엔 예쁜 포즈를 많이 했다면 요즘에는 희한한 콘셉트들이 많다. 매월 잡지 한 권당 꼭 있는 포즈를 제일 먼저 한 것은 저다"라고 했다.
이에 MC들은 송경아에게 용가리 포즈 재현을 부탁했고, 송경아는 용가리 포즈를 선보이며 "눈 감고 의미 없이 짓는 표정도 한혜진과 장윤주보다 내가 먼저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 송경아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송경아 진짜 대박이네" "'라디오스타' 송경아 입담이 정말 좋네요" "'라디오스타' 송경아 빵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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