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띠 동갑 남편에게 프러포즈 하자… “좀 더 생각해 봐라”
동아경제
입력 2014-10-21 10:04 수정 2014-10-21 10:18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유리 띠 동갑 남편에게 프러포즈 하자… “좀 더 생각해 봐라”
배우 이유리가 띠 동갑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과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며“‘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겠다’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놀이터로 오빠를 불렀다. 내가 고민을 해봤는데 오빠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먼저 프러포즈를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오빠는 아무 생각도 없고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짝사랑만으로 프러포즈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유리에게 지금의 남편은 “좀 더 생각해보라며 날 다시 돌려보냈다”며 “그 이후로 매 순간 진심을 다해서 고백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1년 있다가 결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유리는 “밀당은 피곤해서 못하겠더라. 꼭 남자가 먼저 프러포즈해야 하는 건 없다”고 설명했다.
이유리가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 용감하네”,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 사랑은 쟁취”,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 남자든 여자든 용기가 필요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