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서울시내 노인보호구역 41개소
동아경제
입력 2014-10-20 14:54 수정 2014-10-20 15:01
사진=동아일보DB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서울시내 노인보호구역 41개소
횡단보도 녹색불 점등 시간이 연장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내 ‘노인보호구역 ’59개소 가운데 41개소에 대해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을 초당 1m에서 0.8m 기준으로 늘린다”고 알렸다.
노인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한 것으로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에 따라 30m 횡단보도의 경우 신호 시간이 30초에서 37.5초로 길어진다. 또 보행 전 대기시간도 기존 1~2초에서 2~3초 더 늘어난다.
이밖에도 가파른 언덕에는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호울타리도 설치하거나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과속 방지턱도 확대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사고 줄어 들기를”,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노령화 사회가 되어서 그런가”,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좋은 생각 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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