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63 AMG 4메틱 쿠페 출시 “585마력, 3.9초”
동아경제
입력 2014-10-13 09:26 수정 2014-10-13 09:2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클래스의 최고급 쿠페 뉴 S63 AMG 4메틱 쿠페(MATIC Coupé)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신차의 출시로 S클래스에서 총 8개의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럭셔리 2도어 쿠페의 AMG 버전에 걸 맞는 강렬한 라인으로 우월함과 역동성을 표현해냈다. AMG 특유의 뛰어난 주행 역동성은 물론, 경량 설계와 획기적인 연료 효율 또한 완성해 냈다.
신차에 탑재된 AMG 5.5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 8기통 가솔린 엔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엔진답게 균형감과 믿음직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는 91.7kg.m까지 치솟아내면서도 AMG 스피드시프트(SPEEDSHIFT) 멀티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CO₂배출량은 6기통 가솔린 엔진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AMG 스포츠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장착돼 AMG의 민첩한 드라이빙과 편안한 주행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준다.
신차는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개발된 AMG 4MATIC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적용됐다.
S63 AMG 4메틱 쿠페는 배기량 5461cc, V형 8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91.7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3.9초 만에 주파하며 복합 연비는 7.2km/l(5등급)이다.
가격은 2억 90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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