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뽑은 ‘가장 아름다운 소형차’ 1위는…
동아경제
입력 2014-09-29 15:51 수정 2014-09-29 15:52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3세대 모델이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선정한 2014년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됐다.
총 10개 카테고리, 94개 모델을 대상으로 1만7378명의 독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한 ‘2014 가장 아름다운 차’ 투표에서 뉴 미니 해치백은 소형차 부문에서 7개의 타사 모델을 제치고 1위로 차지했다.
뉴 미니는 혁신적 디자인,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 강력한 성능으로 개선된 모델이다. 또한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엔진과 개선된 서스펜션을 적용해 역동적 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헤드램프와 후미등의 디자인 등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던 성숙함을 보여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LED 헤드램프 등 차별화된 편의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앤더스 워밍(Anders Warming) 미니 디자인 총괄은 “이번 수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소비자와 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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