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이브리드 출고고객 대상 판촉 이벤트
동아경제
입력 2014-09-15 09:36 수정 2014-09-15 09:37
기아자동차는 9월 하이브리드를 출고하는 고객들에게 유류비 및 보험료 자기부담금 지원, 중고가 보장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출고 100일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아차 고객센터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K7 하이브리드 보유 고객의 95.2%와 K5 하이브리드 고객의 92.6%가 자신의 차량을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릴레이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중 기아차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고객이 또 다른 기아차 하이브리드 출고 고객의 추천을 받은 경우, 추천 받은 고객은 3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천한 고객 또한 5만 원의 주유상품권을 지원받는다.
추천관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추천인과 피추천인이 4촌 이내의 혈연관계, 초·중·고·대학·대학원 중 한 곳의 학연관계, 같은 동·리에 거주하는 지연관계,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사(社)연관계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해피 100일 프로그램’을 통해 하이브리드 고객들의 사고 시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9월 하이브리드 개인 출고고객 중 ‘해피 100일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제작증 발급 후 100일 이내에 발생하는 보험수리에 대해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기아차에서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차는 10년-20km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보증 및 구매 한 달 이내 불만족 시 차종교환, 3년 62%의 중고차 가격보장 혜택으로 이뤄졌던 ‘BIG3 프로그램’을 확대해 9월 하이브리드 출고고객에게 5년 47%의 중고차 가격보장 혜택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구입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징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보유고객의 추천을 통한 ‘릴레이 추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기존 고객들의 추천 외에도 ‘해피 100일 프로그램’과 중고가 보장 등 다양한 혜택까지 마련했으니 하이브리드 구매를 고민하던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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