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이 가장 편한 역 1위 2호선 성수역…내리면 바로 환승
동아경제
입력 2014-09-05 16:54 수정 2014-09-05 16:56
환승이 가장 편한 역 1위 2호선 성수역…내리면 바로 환승
환승이 가장 편한 역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꼽혔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4일 발표한 ‘대중교통 환승시설 실태조사 및 서비스 수준’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시설평가 점수 7.97점을 받아 가장 환승하기 편한 역으로 선정됐다.
성수역에 이어 환승이 가장 편한 역으로는 1호선 병점역이 7.84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오이도역이 7.71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환승 서비스 수준이 가장 미흡한 곳으로는 4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노원역으로 3.16점을 받았다.
노원역의 환승 이동거리는 300m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환승이 가장 편한 역 조사는 이동편리성, 정보제공, 쾌적성, 편의시설, 안전 및 보안성 등 5개 분야로 평가됐으며 환승 시스템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환승이 가장 편한 역 소식에 누리꾼들은 “환승이 가장 편한 역, 성수역 반대로 갈아탈땐 불편한데”, “환승이 가장 편한 역, 성수역 바로 환승 가능”, “환승이 가장 편한 역, 역시 성수역”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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