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故 한백희 계셔 김완선에게 접근할 수 없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8-04 15:32 수정 2014-08-04 15:55
사진=KBS 여유만만
강수지 “故 한백희 계셔 김완선에게 접근할 수 없었다”
가수 김완선이 과거 이모 故 한백희 때문에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김완선은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강수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이 “강수지와 둘이서 방송 출연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예전에는 김완선과 친하지 않았다. 김완선 옆에는 늘 이모이자 매니저였던 故 한백희 선생님이 계셔서 저희가 접근할 수 없었다”며 “말을 걸면 한백희 선생님이 이야기 하셨다”고 말해 김완선과 가까이 하기 힘들었음을 밝혔다.
이에 김완선은 “동료들이 이야기를 하러 다가오면 이모가 늘 말씀하셨다”며 “그때는 나만 빼고 모인다는 걸 몰랐다. 다들 나처럼 사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강수지가 김완선 이모 한백희에 대해 언급하자 누리꾼들은 “강수지 김완선 이모 한백희 언급, 통제받은 건가?” “강수지 김완선 이모 한백희 언급, 이모가 매니저도 했구나”, “강수지 김완선 이모 한백희 언급, 그래서 안 친한거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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