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안 만든다던 아우디 “1회 충전 700km 도전”
동아경제
입력 2014-08-01 14:06 수정 2014-08-01 14:11
전기자동차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아우디가 2018년 완성을 목표로 순수 전기차를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Autobild)에 따르면 이 차의 이름은 A2Q로 한 번 충전 시 최대 500km까지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2Q는 다양한 엔진 탑재가 가능한 폴크스바겐의 MQB(modularen Querbaukasten, Modular Transverse Matri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소개된 A2 콘셉트카를 따르지만, 전체적인 형태는 아우디 A라인과 Q라인을 합친 SUV나 크로스오버(CUV)가 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A2 콘셉트카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뼈대로 한 초경량화 차량으로 전기차 혹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BMW i3에 대적한다는 것이 당시 회사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개발비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 아우디는 지난 2013년 이 차의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
또 다른 전기차는 Q6로, 이 차는 A2Q보다 더 긴 700km의 최대 주행거리 달성을 목표로 2017년 개발될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Autobild)에 따르면 이 차의 이름은 A2Q로 한 번 충전 시 최대 500km까지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2Q는 다양한 엔진 탑재가 가능한 폴크스바겐의 MQB(modularen Querbaukasten, Modular Transverse Matri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소개된 A2 콘셉트카를 따르지만, 전체적인 형태는 아우디 A라인과 Q라인을 합친 SUV나 크로스오버(CUV)가 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A2 콘셉트카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뼈대로 한 초경량화 차량으로 전기차 혹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BMW i3에 대적한다는 것이 당시 회사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개발비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 아우디는 지난 2013년 이 차의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
또 다른 전기차는 Q6로, 이 차는 A2Q보다 더 긴 700km의 최대 주행거리 달성을 목표로 2017년 개발될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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