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우디 R8, 550마력에 2억이 훌쩍 넘어
동아경제
입력 2014-07-29 16:39 수정 2014-07-29 16:46
사진=R8 GT 스파이더
독일 레버쿠젠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손흥민의 아우디 R8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가 심야에 만나는 모습을 포착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남산 인근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과 함께 손흥민의 흰색 아우디 R8이 담겼다.
지난해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 보인바 있는 아우디 R8은 초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로 뉴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와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등으로 구성됐다.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 차량은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의 조합 등으로 디자인과 기술면에서 진보한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뉴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는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54.1kg·m, 제로백은 3.8초이다. R8 V10 플러스 쿠페는 사이드 미러와 엔진커버, 사이드 블레이드 등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35kg의 중량을 절감했다.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은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55.1kg·m, 최고속도 317km/h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가격은 2억2700만~2억3080만 원이다.
한편 걸스데이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민아와 손흥민은 서로 호감을 갖고 2번 만난 것은 사실이나 열애는 아니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 연락을 주고받던 중 호감을 갖고 친해져 최근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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