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아트무비’ 임금 체불 해명한 심형래 “나를 고소하라고 내가 시켰다”
동아경제
입력 2014-06-27 15:54 수정 2014-06-27 16:34
사진=JTBC
영화 ‘디워’를 제작했던 심형래 감독이 ‘디워 2’제작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심형래는 JTBC ‘연예특종’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아 디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디워1때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디워2에는 CG감독으로 스파이더맨3의 시각 효과를 맡은 데이비드 에브너와 함께 작업하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출연 배우에 관해서는 “염두 해 둔 배우가 있으며 A급이다”라며 “100억을 투자하지만 1000억이 돼서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심형래는 회사 돈을 횡령해 도박을 했다는 혐의와 총기개조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청에서 압수수색을 했고 결국 무혐의가 나왔다”고 해명했다.
또한 ‘영구아트무비’임금 체불에 관해서는 “직원들한테 나를 고소하라고 내가 시킨 것이다. 회사가 경매로 넘어가 팔리면 직원들이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심형래가 영화 ‘디워2’를 제작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심형래 디워2 제작, 디워 2 만드는 구나”, “심형래 디워2 제작, 이번엔 성공하세요”, “심형래 디워2 제작, 기대할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형래의 단독 인터뷰는 27일 오후 JTBC ‘연애특종’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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