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통학버스에 ‘천사의 날개’ 기증
동아경제
입력 2014-06-10 11:40 수정 2014-06-10 11:41
현대자동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현대차 어린이 통학버스 구매 고객 및 일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올해 중 어린이 승·하차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1700개를 기증한다고 10일 밝혔다.
‘천사의 날개’는 차량 오른쪽에 부착해 통학버스의 문이 열릴 때 ‘어린이가 내려요. STOP’이라는 문구의 경고판을 펼쳐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장치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버스 승·하차를 위해 개발됐다.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 15인승 어린이 버스를 구매하는 고객 중 ‘천사의 날개’를 신청한 고객에게 담당 카마스터가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일반 어린이 통학버스(현대차 이외 모든 차량 포함)의 경우, 키즈현대 홈페이지(kids.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정을 통해 ‘천사의 날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천사의 날개’ 1만750개를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전달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총 1만2450개를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어린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해피웨이 드라이브 캠페인’을 2008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는 어린이를 위한 브랜드 ‘키즈현대’라는 이름으로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키즈현대 홈페이지는 현대차가 진행하는 어린이 사회공헌활동 및 유관기관과 공동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에 대한 참여 정보와 함께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활용 가능한 안전·환경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