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기자회견 “더 단단하게 뭉치게 됐다”
동아경제
입력 2014-05-26 09:28 수정 2014-05-26 10:53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엑소 기자회견 “더 단단하게 뭉치게 됐다”
그룹 엑소가 크리스 탈퇴와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엑소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엑소 크리스 탈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엑소M 리더 크리스를 제외한 11명이 참석했으며, 리더 수호는 “크리스 사태 이후 멤버들이 더 단단하게 뭉치게 됐다”며 “더 단합해서 콘서트를 준비하고 팀워크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엑소M 멤버 첸은 “비온 뒤에 땅이 단단하게 굳는다”며 “이번 일 이후 우리 멤버 모두가 단단하게 뭉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엑소는 서울 공연을 이후 6월 1~2일 이틀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이후 중국 각 도시,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엑소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기자회견, 잘하고 있는 듯”, “엑소 기자회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엑소 기자회견, 중국에서도 단독 콘서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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