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터당 23.9km 주행가능” 신형 파사트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5-22 15:27 수정 2014-07-04 10:01
사진=폴크스바겐
2015년형 파사트의 스케치 및 파워트레인 정보가 공개됐다. 21일 외신들에 따르면 신형 파사트는 새로운 2.0리터 트윈터보 TDI 4기통 엔진을 7단 DSG 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49.6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연비는 유럽기준 23.9km/l, 미국기준 19.9km/l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쿠페를 연상하게 하는 측면에 완만한 루프라인이 눈에 띤다. 전방은 새로운 그릴과 헤드라이트를 장착해 더욱 스포티한 외형을 가졌다. 후방은 두 개의 배기구와 날렵해진 후미등을 적용해 더욱 슬림하게 디자인 한 것을 알 수 있다.
실내 이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함께 태블릿 및 스마트폰에 연결 가능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외신은 1.4리터 TSI 가솔린 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 출시 가능성도 내다봤으며, 이 경우 최고출력은 204마력, 전기모터로만 주행 시 최대 50km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파사트는 올 가을 정식 공개 후 판매에 돌입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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