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부산국제모터쇼서 콰트로포트테. 기블리 디젤 아시아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5-22 09:42 수정 2014-05-22 09:46
마세라티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마세라티 최초의 디젤 차량 2종과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을 포함, 총 5종의 브랜드 대표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디젤 모델은 콰트로포르테 디젤(Quattroporte Diesel)과 기블리 디젤(Ghibli Diesel)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언론과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주목 받아왔다. 마세라티의 첫 디젤 엔진 탑재로 더욱 진보된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마세라티 디젤은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손꼽힌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마세라티 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GranTurismo MC Stradale Centennial Edition)’도 함께 선보인다. 마세라티 로고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량 컬러와 100주년 기념 로고로 브랜드 100주년의 의미를 곳곳에 표현해낸 센테니얼 에디션은 이탈리안 명차 마세라티의 역동적인 한세기를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모델에 담아냈다.
이외에도 마세라티의 간판급 모델인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Quattroporte GTS)와 스포츠카의 강렬함에 우아함을 더해 자동차를 넘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평가 받는 그란카브리오 스포츠(GranCabrio Sport)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과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등 마세라티의 열정과 기술, 장인정신이 이뤄 낸 대표 모델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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