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외 인력 채용 적극 나서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4-05-21 11:48 수정 2014-05-21 11:49
현대자동차가 오는 8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4회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Hyundai Global Top Talent Forum)’을 개최하고 해외에서 유학 또는 근무 중인 석·박사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은 기존 채용과정의 실무면접을 대신해 자신의 주전공을 활용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포럼 형식으로 발표하는 현대차의 글로벌 인재 채용 방식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 신기술(Technology leads the next generation for automotive industry)’로 발표 세션은 ▲차량성능개발 ▲파워트레인 ▲환경차 ▲전자/제어 ▲재료 ▲기초기술 ▲상용 등 총 7개로 이뤄졌다.
채용 지원은 경력사원 및 석·박사 과정 1년차부터 가능하며 7월 14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채용 관련 자세한 문의는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job)에서 가능하다.
현대차는 지원자 중 우수 발표자들에 대해 총 2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최종 합격자들에게는 현대차 채용 기회와 함께 10월 파리 모터쇼 또는 11월 LA모터쇼에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 인력 강화를 위해 포럼 참가자 중 박사급 우수 인력에게는 해외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도 부여하고 학위 취득시까지 장학금도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는 지원자뿐만 아니라 현대차 임원 및 책임연구원도 직접 참여해 현대차 기술연구소의 연구현황 및 미래기술 방향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참석자들로 하여금 현대차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