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R-V, ASEAN NCAP 충돌테스트서 최고 등급
동아경제
입력 2014-05-20 15:19 수정 2014-05-20 15:19
혼다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 ‘CR-V’가 각종 글로벌 테스트에서 안전성, 신뢰도 등의 품질 평가 부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아세안 지역 신차 안전 평가 제도인 ‘ASEAN NCAP(The New Car Assessment Program for Southeast Asian Countries)’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혼다 CR-V 등 총 11개 차종에 대한 3단계 평가(Phase III)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요 충돌테스트 항목인 성인 보호, 유아 보호 부문에서 혼다 CR-V가 각각 15.46점(16점 만점), 86%의 점수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수상했다. 또한 전자식 주행 안전 제어장치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가 탑재되지 않은 트림에서는 성인 보호 부문 5점 만점 중 4점을 획득했다.
ASEAN NCAP는 아세안 지역에서의 차량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전 세계 NCAP 조직 중 하나로, 성인 보호(AOP, Adult Occupant Protection), 유아 보호(COP, Child Occupant Protection) 항목을 기준으로 전면 오프셋 충돌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13년 9월부터는 별 4개 이상 획득 차종에 대해 AOP 통과 전제 조건으로 측면 충돌 테스트를 도입했다.
한편 CR-V는 지난 13일 미국 전문 시장조사기관 ‘J.D파워(autos.jdpower.com)’가 선정한 ‘가장 믿을만한 크로스오버 및 SUV’에서 9개 차종 가운데 이름을 올리며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