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옥주현, “예쁜 척해서 비호감…잊고싶어”
동아경제
입력 2014-05-10 11:19 수정 2014-05-10 12:55
사진=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휴먼다큐 옥주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옥주현이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걸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이 출연해 발레와 과거 핑클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도중 막 뛰다가 노래를 할 때에는 호흡을 조절해야 한다”며 “중심 호흡을 가지고 균형감을 이뤄야 하는 이런 종목을 하다보면 훈련이 잘되는 것 같다”고 발레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발레를 어릴적 부터 하던 사람이 아니라 어렵다. 공짜는 없다”며 “쉽게 얻어지는 건 확실히 내 것이 아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했다.
또한 과거 걸그룹 핑클 출신에 관해서도 “과거에는 예쁜 사람들 옆에서 예쁜 척을 해야 해서 비호감이 됐고, 욕을 많이 먹어야 했다”고 회상하며 “잊혀졌으면 하는 부분도 있다”고 고백했다.
휴먼다큐 방송에서 옥주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먼다큐 옥주현, 그래서 비호감 예기가”, “휴먼다큐 옥주현, 잊고 싶었구나...”, “휴먼다큐 옥주현, 수술많이 하지 않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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