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관심↑, 인기있는 선물 1위는 “현금”
동아경제
입력 2014-05-07 10:52 수정 2014-05-07 10:55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만들기’가 화제다.
특히 최근에는 생화나 조화를 구입하는 대신 실용성 및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카네이션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네이션을 만드는 방법에는 카네이션 모양의 케이크와 쿠키, 머핀 만들기, 뜨개질, 종이접기, 펠트·종이·리본공예, 양초·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누리꾼들은 각자 자신이 만든 다양한 카네이션을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SNS 등을 통해 공개하며 카네이션을 만드는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9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가정의 달 지출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버이날 선물로는 ‘현금’이 1위(68.5%)를 차지했다. 2위는 식사대접으로 46.6%가 선택했다. 3위는 옷과 신발 등의 의류, 카네이션, 상품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어버이날 지출 비용은 결혼한 직장인들의 경우 총 60만 4269원을 쓸 것이라고 답했다. 미혼의 경우 그보다 적은 29만 4003원을 어버이날 선물의 적정 가격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네이션 만들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네이션 케이크,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동시에 선물하는 방법인 듯”, “카네이션 만들기, 정말 다양한 듯”, “카네이션 만들기, 어떤 카네이션을 만들지 고민 된다”, “카네이션 만들기, 실용적이고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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