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멤버 “엄마 된 소녀시대의 미래 보는 느낌?”
동아경제
입력 2014-03-25 14:26 수정 2014-03-25 14:39
사진=SC엔터테인먼트
소녀시절 멤버
아줌마 그룹인 소녀시절의 멤버와 독특한 이력과 함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소녀시절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남다른 외모의 아줌마 그룹인 ‘소녀시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녀시절의 멤버로는 박수아, 현예은, 김유정, 왕희 4명으로 멤버 모두가 아줌마다.
팀의 멤버를 살펴보면, 리더인 김유정(35)은 키 171cm에 49kg으로 세 살짜리 달을 둔 결혼 3년차 주부로 무용을 전공했으며, 팀의 안무를 직접 구상했다.
왕희(35)는 모델 출신으로 뛰어난 일본어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리드보컬 박수아(28)은 어리지만 딸 2명을 키우고 있는 결혼 6년 차 주부다.
마지막으로 현예은(30)은 결혼 8년 차 주부로 성악을 전공한 서브보컬을 담당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녀시절은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돌아보며 모두 이루지 못한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이 담겨있으며,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소녀시절 멤버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녀시절 멤버, 소녀시대의 미래인가?”, “소녀시절 멤버, 아저씨 팬클럽 생기겠다”, “소녀시절 멤버, 가사일도 힘들 텐데 그룹 활동까지…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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