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유럽시장 점유율 6.2%로 피아트 이어 6위 등극
동아경제
입력 2014-03-18 15:40 수정 2014-03-18 16:04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유럽 시장 판매점유율 6%대로 복귀하며 전체 6위에 올랐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지역 신차 판매량은 89만473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증가한 수치다. 올해 2월까지 누적판매량으로 보면 지난해 대비 6.3% 상승한 186만2597대를 판매했다.
이 기간 현대·기아차는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5만5140대가 신규 등록됐다. 현대차 판매량(3만931대)은 3.0% 감소한 반면, 기아차는 7.7% 늘어 대조를 이뤘다. 현대(3.5%), 기아차(2.7%)의 시장 점유율 합계는 6.2%.
현대·기아차가 6%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 것은 지난해 10월(6.0%) 이후 4개월 만이다.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는 폴크스바겐그룹(24.6%)이 차지했고, 푸조·시트로엥(12.1%)과 르노(10%)·지엠(7.5%)·피아트(6.7%)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6.2%), BMW그룹(5.6%)·다임러그룹(5.1%)·도요타그룹(4.4%) 등이 뒤를 이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